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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속형 보청기

요즘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청기는 대개 맞춤형 귀속형보청기인데 귀 내부의 모양에 따라 귓본을 채취하여 특별 제작을 해 착용하므로 외부에 잘 보이지도 않고 사용하기도 간편하여 근래에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귓본은 전문가에 의해 정확히 채취되어야 다시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특히 귀 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수술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채취자는 최대의 주의를 기울려야 합니다.
사전에 정확한 청력검사는 필수 입니다.
유아기나 청소년기에는 신체가 급속도로 성장해가므로 신체의 발달에 따라 귀 모양(Shell)을 다시 제작해야 합니다.
보청기 사용도중 피부의 탄력이 약해지면 피드백이 발생하여 귀 모양을 새로 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70~80만원에서 비싼 것은 500만원이 넘는 것도 있습니다.
귀가 많이 나쁘다고 비싼 것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청신경의 민감도에 따라 비싼 것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의 경우 100~200만원대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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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형 보청기

새끼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크기이며, 귓바퀴 뒤로 걸쳐서 사용하므로 머리카락으로 노출을 감출 수 있습니다. 특성이 단순한 것에서부터 아주 정밀한 것까지 종류가 많습니다.
귓바퀴 뒤에 걸기 때문에 귀속형보다는 착용하기에 조금 불편하다 할 수 있어나 금방 익숙해 집니다.행동하기에 거의 지장 이 없습니다.
귀 내부에 습기가 많거나 청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가격대는 20~30만원에서 비싼 것은 400만원까지 있습니다.
귀걸이형은 아직까지 아날로그형이 출시되고 있으며 디지털형으로는 50~70만원대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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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형 보청기

일반 안경과 똑같으며 안경 다리 속에 기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경형 보청기는 안경 뒷부분의 진동자(바이브레터)를 귀 뒷부분(유양돌기)에 접촉시켜 뼈를 통하여 소리를 전달시키는 것으로 중이염이 심한 경우나 외관상, 직업상,또는 편의상 안경을 써야 하는 경우에 적합한 모델입니다.
골도방식으로 안경다리에 보청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시력도 약하고 청력도 약할 경우에 가장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귀걸이형과 거의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골도 검사시 청신경이 너무 나쁜 경우에는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가격대는 디지털형이 200~250만원,아날로그형은 150~170만원

주머니형(포켓형) 보청기

호출기(삐삐)크기만 하며, 주머니에 꽂고 코드에 연결된 이어폰을 통해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노인들이나 어린이들에게 편리하며 성능도 좋고 가격이 저렴하며 경제적입니다.
일반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가격대는 10~20만원